스니 이야기/일기2006. 2. 10. 00:37
스니 이야기/일기2006. 2. 5. 01:00
오늘 연대 컴과 여학우 모임을 했습니다.
총 7명이 모였는데ㅡ
아주 오랜만에 보는 현경양과 재민양이 있어서 반갑더군요.
역시. 여학생 끼리 모여서 나누는 수다란!
(오늘 우리 테이블은 먹느라 이야기가 없었지만. ㅋㅋㅋ)
대전에 내려가면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
카이스트 오티 때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강. -ㅅ-;;;
여자애들이랑 잘 못친해졌는데. -ㅅ-;;;
사실 요즘엔...
학교 사람들이 다 너무 그립습니다.
학교도 더 좋은 거 같고.
어제 중도에 잠시 갔는데ㅡ
또 싹~ 수리를 해 놓은 것이! 정말 좋더군요!
8월에 졸업을 할 때에는, 대학원 입시도 있었고,
또ㅡ 9월에도 학교에 나올 것 같아서 별로 졸업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요즘엔 정말 학교에 잠시 가면, 아.. 졸업인가? 싶기도 하고...
(특히 카이스트 매점을 다녀와서. -ㅅ-;;; 더 아쉬워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3월 10일 11일 엠티도 가고 싶어요 -ㅇ-;;;
총 7명이 모였는데ㅡ
아주 오랜만에 보는 현경양과 재민양이 있어서 반갑더군요.
역시. 여학생 끼리 모여서 나누는 수다란!
(오늘 우리 테이블은 먹느라 이야기가 없었지만. ㅋㅋㅋ)
대전에 내려가면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
카이스트 오티 때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강. -ㅅ-;;;
여자애들이랑 잘 못친해졌는데. -ㅅ-;;;
사실 요즘엔...
학교 사람들이 다 너무 그립습니다.
학교도 더 좋은 거 같고.
어제 중도에 잠시 갔는데ㅡ
또 싹~ 수리를 해 놓은 것이! 정말 좋더군요!
8월에 졸업을 할 때에는, 대학원 입시도 있었고,
또ㅡ 9월에도 학교에 나올 것 같아서 별로 졸업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요즘엔 정말 학교에 잠시 가면, 아.. 졸업인가? 싶기도 하고...
(특히 카이스트 매점을 다녀와서. -ㅅ-;;; 더 아쉬워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3월 10일 11일 엠티도 가고 싶어요 -ㅇ-;;;
스니 이야기/일기2006. 1. 25. 23:46
부산에 내려와서
또ㅡ 혼자 집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으니ㅡ
친절한 자대 출신 탁은군이 카이스트 유명 BBS 들을 알려주었습니다.
1. telnet ara.kaist.ac.kr
카이스트 생활에서 필수라 할 수 있는, 아라비비ㅡ
(그래서 온갖 소문이 빨리 도는 듯.. -ㅅ- )
역시ㅡ 공대라 그런지ㅡ 여전히 텔넷이 남아있네요!!
저도 공대물 좀 먹었는지,
키보드 만으로 돌아다니니까 편하네요ㅡ -ㅇ-
유명한 게시판으로는 KAIST와 garbage.. 라고 하네요. 훗~
2. http://lkin.kaist.ac.kr/
"수강지식인"... 오ㅡ -_-b
메뉴의 "과목사전" 에서 전산과 과목을 찾아 봤는데,
보아하니, 교무처에서 제공하는 강의평가 점수를 공개하고 있고,
거기에 학생들이 웹으로 의견도 적어 놓아서,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특히, "나도 평가하기" 항목이 참 공대스럽군요. ㅋㅋㅋ
http://lkin.kaist.ac.kr/dic.php?dept=CS&class=CS330
카이스트에서도 OS 교수님의 인기가 굉장하군요!
사실 면접때ㅡ 오ㅡ 카이스트의 차교수님인가! 하고 반가웠지만,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해서... -ㅅ-
우리 학교와는 다르게, 한 과목에 교수님이 여러명 이네요.
3. http://dica.kaist.ac.kr/
동아리는 아니고,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네요.
탁은군 홈피 : http://idiot.sparcs.net 이디엇이다아~~~ =33
또ㅡ 혼자 집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으니ㅡ
친절한 자대 출신 탁은군이 카이스트 유명 BBS 들을 알려주었습니다.
1. telnet ara.kaist.ac.kr
카이스트 생활에서 필수라 할 수 있는, 아라비비ㅡ
(그래서 온갖 소문이 빨리 도는 듯.. -ㅅ- )
역시ㅡ 공대라 그런지ㅡ 여전히 텔넷이 남아있네요!!
저도 공대물 좀 먹었는지,
키보드 만으로 돌아다니니까 편하네요ㅡ -ㅇ-
유명한 게시판으로는 KAIST와 garbage.. 라고 하네요. 훗~
2. http://lkin.kaist.ac.kr/
"수강지식인"... 오ㅡ -_-b
메뉴의 "과목사전" 에서 전산과 과목을 찾아 봤는데,
보아하니, 교무처에서 제공하는 강의평가 점수를 공개하고 있고,
거기에 학생들이 웹으로 의견도 적어 놓아서,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특히, "나도 평가하기" 항목이 참 공대스럽군요. ㅋㅋㅋ
http://lkin.kaist.ac.kr/dic.php?dept=CS&class=CS330
카이스트에서도 OS 교수님의 인기가 굉장하군요!
사실 면접때ㅡ 오ㅡ 카이스트의 차교수님인가! 하고 반가웠지만,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해서... -ㅅ-
우리 학교와는 다르게, 한 과목에 교수님이 여러명 이네요.
3. http://dica.kaist.ac.kr/
동아리는 아니고,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네요.
탁은군 홈피 : http://idiot.sparcs.net 이디엇이다아~~~ =33
스니 이야기/일기2006. 1. 3. 21:10
얼마 전부터 피클이 너무 먹고 싶어서ㅡ
(피자헛 피클 같은거 말고 좋은 음식점에서 나오는 거ㅡ)
오늘 재료를 사와서 썰다가 제 새끼 손까락도 썰었습니다.
(두께 2~3미리 정도니 너무 놀라진 말아요. 흐흣.)
마침 언니가 어제 칼을 너무나 잘 갈아놔서, 순식간이라 처음엔 아프지도 않더라구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상처가 안보여서ㅡ
그냥 많이 베였나보다ㅡ 하고 집 뒤에 약국으로 뛰어가서 보니
피가 정말 심하게 흘러서
다시 병워으로 가는 길에 자세히 보니
살점이 없더군요 -ㅇ-
집에 다시 올라가서 도마를 보니 살점이 양배추 위에 얌전히 놓여 있더군요.
사뿐히 손가락 위에 올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아주 다행히도 우리 집 오피스텔 3층에 정형외과가 있거든요.
소독. 크아아ㅡ
마취. 후어어ㅡ 꺅~~~
새끼 손가락에 살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주사를 3번인가 4번인가.
의사 선생님이
"여기ㅡ 피부 어디갔어ㅡ"
하면서 간호원이 치우던 쓰레기 통에서 주춤 할 때엔
머리가 빙빙 돌더군요. -ㅅ-
"이쁘게 꼬매주세요ㅡ ^^;;"
잘린 부위가 그냥 동그래서 모양을 정확히 맞추기가 힘들다고...
3바늘쯤 꼬매고, 붕대를 감고 집에 왔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1초도 안쉬고 계속 아프네요. -ㅅ-
아.독수리 타법 힘들다ㅡ -ㅇ-
이제 다 사먹을래요 -ㅇ-
(피자헛 피클 같은거 말고 좋은 음식점에서 나오는 거ㅡ)
오늘 재료를 사와서 썰다가 제 새끼 손까락도 썰었습니다.
(두께 2~3미리 정도니 너무 놀라진 말아요. 흐흣.)
마침 언니가 어제 칼을 너무나 잘 갈아놔서, 순식간이라 처음엔 아프지도 않더라구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상처가 안보여서ㅡ
그냥 많이 베였나보다ㅡ 하고 집 뒤에 약국으로 뛰어가서 보니
피가 정말 심하게 흘러서
다시 병워으로 가는 길에 자세히 보니
살점이 없더군요 -ㅇ-
집에 다시 올라가서 도마를 보니 살점이 양배추 위에 얌전히 놓여 있더군요.
사뿐히 손가락 위에 올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아주 다행히도 우리 집 오피스텔 3층에 정형외과가 있거든요.
소독. 크아아ㅡ
마취. 후어어ㅡ 꺅~~~
새끼 손가락에 살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주사를 3번인가 4번인가.
의사 선생님이
"여기ㅡ 피부 어디갔어ㅡ"
하면서 간호원이 치우던 쓰레기 통에서 주춤 할 때엔
머리가 빙빙 돌더군요. -ㅅ-
"이쁘게 꼬매주세요ㅡ ^^;;"
잘린 부위가 그냥 동그래서 모양을 정확히 맞추기가 힘들다고...
3바늘쯤 꼬매고, 붕대를 감고 집에 왔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1초도 안쉬고 계속 아프네요. -ㅅ-
아.독수리 타법 힘들다ㅡ -ㅇ-
이제 다 사먹을래요 -ㅇ-
스니 이야기/일기2005. 12. 18. 00:39
스니 이야기/일기2005. 12. 13. 21:11
스니 이야기/일기2005. 12. 12. 00:55
저번에 선미 집에서 셋이 모여 담근 유자차를
어제 병에 담아왔다.
우리는.
남들 유난 떠는 일에는 관심이 없으며,
보통은 유난 떨지 않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꿈을 펼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우리를 좋아한다.
셋 모두 진심으로,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어찌나 취향은 그리 같으신지.
최상품 고흥 유자를 사서,
잔류농약이 99.9% 제거된다는 초음파 세척기로 씻고,
마켓에서 가장 높은 도수의 소주를 사서
모든 도구와 유리병을 소독하고
우리 손도 소독했다.
유자 껍질도 최대한 얇게 져미고 채썰었다.
아카시아 꿀도 설탕 대신 1/3 을 넣었다.
인터넷과 엄마들, 살림의 여왕 선미네 이모에게 자문을 구하고ㅡ
디지털 저울로 계량을 했다.
오후 4시부터 밤 12시 반까지 작업을 하고ㅡ
깔끔하게 후다닥 집을 치웠다.
어제도 그랬다.
오후 5시에 만나서
돌아다니며 마음에 딱! 드는 작은 병을 사고.
빨간색 벨벳 리본도 샀다.
작은 병들도 다 씻고 소독하고 닦고.
우리의 유자를 열어 맛을 보고, 만족해하며 병에 나눠담았다.
깨끗히 다 담아 넣고,
어떻게하면 이쁘게 리본을 묶을지 한 판 토론을 벌였다. 하하ㅡ
여러가지 시도 끝에,
바로 요 모양이 나왔다.
벨벳이 두꺼워서,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자ㅡ
총 3 조각으로 나누어 글루건으로 만들어 붙였다.
이쁘게 보일려고 중간에 주름도 신경써서 잡아줬다.
리본 만들어 붙이는 일이,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우리는 계속 웃고, 이야기 하고, 만족해 했다.
우리.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내자. 너무 좋아ㅡ :)
어제 병에 담아왔다.
우리는.
남들 유난 떠는 일에는 관심이 없으며,
보통은 유난 떨지 않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꿈을 펼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우리를 좋아한다.
셋 모두 진심으로,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어찌나 취향은 그리 같으신지.
최상품 고흥 유자를 사서,
잔류농약이 99.9% 제거된다는 초음파 세척기로 씻고,
마켓에서 가장 높은 도수의 소주를 사서
모든 도구와 유리병을 소독하고
우리 손도 소독했다.
유자 껍질도 최대한 얇게 져미고 채썰었다.
아카시아 꿀도 설탕 대신 1/3 을 넣었다.
인터넷과 엄마들, 살림의 여왕 선미네 이모에게 자문을 구하고ㅡ
디지털 저울로 계량을 했다.
오후 4시부터 밤 12시 반까지 작업을 하고ㅡ
깔끔하게 후다닥 집을 치웠다.
어제도 그랬다.
오후 5시에 만나서
돌아다니며 마음에 딱! 드는 작은 병을 사고.
빨간색 벨벳 리본도 샀다.
작은 병들도 다 씻고 소독하고 닦고.
우리의 유자를 열어 맛을 보고, 만족해하며 병에 나눠담았다.
깨끗히 다 담아 넣고,
어떻게하면 이쁘게 리본을 묶을지 한 판 토론을 벌였다. 하하ㅡ
여러가지 시도 끝에,
바로 요 모양이 나왔다.
고급스런 유자차
벨벳이 두꺼워서,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자ㅡ
총 3 조각으로 나누어 글루건으로 만들어 붙였다.
이쁘게 보일려고 중간에 주름도 신경써서 잡아줬다.
리본 만들어 붙이는 일이,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우리는 계속 웃고, 이야기 하고, 만족해 했다.
우리.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내자. 너무 좋아ㅡ :)
스니 이야기/일기2005. 12. 7. 20:56
스니 이야기/일기2005. 12. 2. 03:23
스니 이야기/일기2005. 11. 28. 00:54
몇 Kg이냐보다, 체지방률이 훨씬 중요한 것 같긴 하네요.
(물론, 몇 Kg 에서 체지방률이 얼마냐가.. 중요한건가.하하ㅡ)
오늘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살이 무려 2Kg 이나 빠졌더군요.
아파서 볼살이 좀 빠졌나ㅡ 싶은 정도였고,
오히려 살은 쪘나ㅡ 싶었는데ㅡ (소화불량 덕에 배가;; -ㅅ- )
체중게가 고장났나ㅡ 싶을 정도로,
아무리 봐도, 딱히 살이 빠진 곳이 없는데... -ㅅ-
예전엔 1Kg만 빠져도 표가 났는데 말이죠ㅡ
지금 이 몸무게는 정말 얼마만인지ㅡ 하하하하;;;
(대학와선 처음인가. -ㅅ- )
그래서 생각해보니,
운동 안한지가 무려 3주가 넘었군요.
운동을 열심히 할 때에는, 약간의 근육 덕분인지
부피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몸무게는 적게 줄어들었던 건가봅니다.
하하하ㅡ
이제 몸도 괜찮아지고 했으니ㅡ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꼭 리권 하며 땀을 흘려야지!! :)
(물론, 몇 Kg 에서 체지방률이 얼마냐가.. 중요한건가.하하ㅡ)
오늘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살이 무려 2Kg 이나 빠졌더군요.
아파서 볼살이 좀 빠졌나ㅡ 싶은 정도였고,
오히려 살은 쪘나ㅡ 싶었는데ㅡ (소화불량 덕에 배가;; -ㅅ- )
체중게가 고장났나ㅡ 싶을 정도로,
아무리 봐도, 딱히 살이 빠진 곳이 없는데... -ㅅ-
예전엔 1Kg만 빠져도 표가 났는데 말이죠ㅡ
지금 이 몸무게는 정말 얼마만인지ㅡ 하하하하;;;
(대학와선 처음인가. -ㅅ- )
그래서 생각해보니,
운동 안한지가 무려 3주가 넘었군요.
운동을 열심히 할 때에는, 약간의 근육 덕분인지
부피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몸무게는 적게 줄어들었던 건가봅니다.
하하하ㅡ
이제 몸도 괜찮아지고 했으니ㅡ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꼭 리권 하며 땀을 흘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