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에 해당되는 글 201건

  1. 2004.12.22 축 방학! 4
  2. 2004.12.15 재수강
  3. 2004.12.08 오늘을 또.. 남기지 않을 수 없다. 4
  4. 2004.12.03 무너져버린걸까. 3
  5. 2004.11.30 무적의 솔로부대! 1
  6. 2004.11.23 기분 좋다 :) 1
  7. 2004.11.20 뒷풀이
  8. 2004.11.10 으아악
  9. 2004.11.06 홈피 새단장~ 11
  10. 2004.10.31 부산 지하철 2구간은 1600원. 2
스니 이야기/일기2004. 12. 22. 00:48
인데 기분은 왜이렇지...

찝찝.... 하다.
마지막 DB 시험을. -_-;;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_-;;
왜왜왜왜왜왜왜왜왜~~~ -ㅇ-


왜 HAVING 이. 왜. 머리 속에서 지워졌었을까.
count(*) 를 어쩌란 말이야!!! 하면서 왜. 왜. 왜.

중석 선배가 물었을 때 그렇게 단번에 튀어나왔으면서.

왜 귀찮아서 페이퍼를 대충 적어갔을꼬.....

SQL 문이랑 Algebra는 왜 또 하나도 안적었을꼬....


빨리 성적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 계속 성적에 집착하는 거 같다.
중간고사 까지 잘 해와서, 더 욕심이 났나보다.
지쳐버려 공부는 그만큼 안하면서 -_-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자자.
자자자자자자자자자.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2. 15. 23:16
현대인의 생활영양- 재수강 해야하나... -.-

학기 초반에는 주력 과목으로 분류했는데...

중간고사는 시간 잘못 알아서 공부 다 못한 상태에서 교수방 가서 시험치고...

기말고사는 전날 밤까지 알고리즘 숙제하다가

다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들어가서 못치고... -.-;;


담 학기에 재수강 하면 잘 칠 것 같은데.
대충 뭐 위주로 외워야 할지도 알겠고,
필기도 다 해놨으니.
게다가 중요한 내용은, 나의 관심사이기도 하니
다음학기 까지는 충분히 안까먹을 것 같고.

오늘 디논 성적이 나왔는데,
사실 디논이 쉬운 과목이기도 하지만,
재수강을 하니.. 어찌나 쉬운지.

아이고.

생활영양. B+ 나오길 기대하면 욕심인가 -ㅇ-

생활영양 때문에 이번 학기는 장학금 신청 안해도 되겠다. -.-;;;

(사실, 해도안되겠다- 지만, 보통 해도 안될텐데 혹~~시나 하고 해본다.- 인데, 이번에는 안해도 되겠다. 즉. 혹시나- 하는 마음이 없다... 뭐... 이런.. 궁시렁궁시렁..)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2. 8. 01:24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

이번 주, 시험과 플젝 등의 압박이 심각하게 심하지만,

엄마 생신이기도 하고..
아빠는 또 분명 제사만 참석하고 가실것이기 때문에...

저녁에 큰아버지 댁에 갔다.

내가 가니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아빠.
아빠는 언제나 그렇듯,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야기 하고 계신다.
아빠 주위에 어른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친척들이 너무 많다.
"안녕하세요."
"어머. 피부 이제 다 나았네."
(용됐다-는 표현도 들었다. ㅋㅋ)
이런 인사를 한 백만번 나누고,
앉아서 식사.

밥 다 먹고... 아빠 옆에 있던 용하 오빠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아빠 옆에 앉기 성공!!

"아빠.. 나 왔어.."
"그래.. 왔나. 시험 친다드만"
하면서 내 무릎을 토닥토닥... 나도 아빠 무릎 토닥토닥

"그래그래... 선희야... 아빠한테 계속 전화하지 말고.."

아빠가 내 어깨를 토닥토닥... (난 너무 좋아서 웃고만 있음. )
"아빠 말고~ 이제 딴 남자를 찾아~"
"아네. 난 아빠. 아빠가 나 80살까지 먹여 살려준댔잖아~~~~"
"아니... 딴 남자 찾아야지~~~~"
(멘트는 같았다.... -.-;; )

아빠 스킨 냄새도 너무 좋고...

오늘 아빠는 완전 평범한 아빠였다. 딸을 이뻐하는... T.T

큰 고모는 나를 김씨 집안 딸이 아니랬다.
김씨 집안 딸들은 애교가 없단다.
언니는 맞장구를 쳤다.
"선희가 주워와서요, 버림 안받을려고 어릴 때 부터 저래요."
으흐흐흐....

whatever :D


- 난 항상 아빠의 사랑만을 갈구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난 엄마도 너무 좋아한다. 단지, 엄마는 어느정도 내 애정표현을 받아주기 때문에, 아빠만큼 애절하지는 않을 뿐이다.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2. 3. 09:31
지금은 금요일 9시 25분.

알고리즘 수업을 열심히 듣다가, 시계를 보고, 아... 아직 많이 남았네 -ㅇ-
한 다음에 집중력이 -100으로 떨어지면서 멍... 해 지는 순간.

그런데 나는 집에서 이렇게 블로깅을 하고 있다.

어제 10시쯤 자서.. 오늘 6시 반에 살짝 눈을 떠서 시계를 확인하고.
7시에 알람이 울리겠지... 했는데.

번쩍 눈을 떠보니 8시 20분.

번개처럼 준비를 했더니 8시 30분.

늦어도 8시 31분 전철을 타야하는데....

지각하겠군..

몸은 계속 안좋고. 터져나갈 듯한 지하철이 연상되면서..
주저앉아버렸다.

괜시리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엄마.. 나.. 힘들어.... 하면서
괜히 삐줄빼줄 하다가.
언니 자는데 뒤에 붙어서 언니 냄새 좀 맡다가..

책상 앞에 앉았다.
한숨.

부산에 가고싶다.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1. 30. 23:57
살아 남으리!!!!

오늘 두 커플 사이에서 살아남았다.

내 자신이 자랑스릅다. -.-

아자.. -.-^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1. 23. 00:04
할일은 많지만,

피곤하지만 않다면, 기분이 좋다.

어제 12시 전에 잤더니, 오늘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php mysql도 너무 재밌어 보이고,

사람들도 다 좋아보이고.

히히히 12시 전에 자야되는데
12시 넘어버렸네. 어쩌나. 호호호호호호호호


참. 다들 사용자 인증 하고 들어왔지용?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
재밌다 :D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1. 20. 18:16
지금 사발 전시회 뒷풀이.

오늘 원래 계획은 사발 전시화 갔다가
애들 보고
선미랑 경희도 보는 거였는데..

요즘 좀 괜찮다고 방심했더만.
오른쪽 볼이 슬금슬금 안좋더만
오늘 좀 심해서..

낮잠 잠시 잔다는게 그만 -ㅇ-

할일이 미뤄진 것도 그렇고,
나갔다 오면 또 피곤하고, 할일이 더~ 미뤄져서 나중에 더 힘들 것 같아
모든 일정 취소.

아. 재밌겠는데. 재밌겠는데...


지금 현대인의 생활영양 팀프로젝트로
골다공증 조사를 하고 있는데,
골다공증의 증상으로 우울증이 있는데,
만성적인 병의 공통된 증상이란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소홀해지고.
또 뭐있드라...

언젠가부터 내가 신경쓰는 인간관계 범위가 부쩍 줄어들었다는 것은 알았는데..
큰일이야..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1. 10. 21:37
울고 싶을 정도로 할게 많다.

내일 6시간 수업에, 여교수와의 대화 일정에...
공부 할 시간은 없는데.

내일 디논 시험 공부도 못했고,
금요일 오전에 있는 알고리즘 시험공부도 못했다.

오늘은 완전 몸도 안좋으셔서.... -ㅇ-

아. 완전 짜증이 나는 군.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1. 6. 00:37
홈피 새단장 했습니다.
위에 메뉴바- 하늘 이미지에서, 원조 딸기! 스니 얼굴 팍! 집어넣고.
호호호호
sponsored by crazystar- 보이시죠?
우리 언니입니다.

항상 마음에 안들어하던 언니가,
오늘 저거 만들어서 당장 바꾸라고 줬어요 ^ㅇ^

저는 사랑받고 사는 동생이예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오늘 저거 바꾸고 너무 신나서 언니 안고 장난치다가...
일주일 전에 큰맘먹고 뚫은 귀걸이가.... 언니 머리카락에 걸려....뽑혔더랬죠....-ㅇ-
다시 넣으려니, 구멍을 못찾아...
지금 빼버렸어요... T.T

아.. 좋다. :)

곧.... about sni도 언니한테 부탁해야지 =333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04. 10. 31. 15:33
부산은 서울과 다르게,
그냥 1구간, 2구간이 있다.
현재 1구간은 700원, 2구간은 800원이더군.

근데 나는 2구간을 1600원 내고 탔다. 두 번이나 -ㅇ-

부산역에 도착해서 집에 올 때,
도착해서 보니까, 아무리 찾아도 표가 없는 것이다;;; -.-
부산역에서 표를 안 뽑아온 줄 알았다..
그래서 벌금으로 800원 더 냈다.

근데 집에 오니까 핸드폰 사이에 표가 끼여있었다..... 젠장.


토요일 해운대 갔다가 서면 가면서...
진짜 표를 안뽑았다.... 젠장..
그래서 또 벌금으로 800원 더 냈다..

이거 맨날 찍고 댕기니까 까먹는다.
2구간도 800원 밖에 안하네.. 역시 부산~~ ^ㅇ^
했다가 결국 1600원씩을 내고 탔다....
나는 부산을 사랑해. -.-
Posted by 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