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08. 7. 21. 21:52
요즘엔 꿈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다가 슬슬 깬다.
일어날 때 쯤, 거실에서 부모님께서 아침 드라마를 보고 계셔서 그런가. -ㅅ-;;;

요즘 거의 모든 드라마를 섭렵하고 있는데,

답답한 것 중에 하나는,
"행복합니다" 에서 출장 가겠다는 여자를 남편이 허락을 못해주겠다고 하는 거랑 -ㅅ-;;
(아니 왜ㅡ 출장을ㅡ 왜왜왜? )

드라마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유나의 캐릭터.
아니 왜, 맨날 차 놓쳐서 이상한데 가 있고, 뭐 떨어뜨리고, 산 속에서 길을 잃고...
똑 부러지게 잘 할 만도 한데, 왜 항상 이상한 시츄에이션을 만들게 하는 건지!

태양의 여자도 너무 설정을 위한 설정.. 우에에ㅡ
(그러나 계속 챙겨 본다는 거ㅡ)

그냥 드라마려니ㅡ 설정하려면 어쩔수 없었으려니ㅡ 하고 봐야하는데,
요즘 드라마가 생활이다 보니, 혼자 마구 흥분하면서 답답해 한다.

그래서 꿈이 그런거겠지 -ㅅ-;;;
Posted by 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