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사진만 찍고 가자고 앉았는데,
할 말은 너무 많다.
지나간 이야기들, 가상의 시나리오 작성, 했던 이야기의 재구성.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에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바람직한 남성상, 센스남의 기준.
그 때 그 때 느끼는 것들, 생각해온 것들.
이야기 거리는 너무 많다.
어쩜 이렇게 잘 맞는 친구가 있는건지!
일본 여행 이후로, 경희랑 여행가는 꿈을 자주 꾼다.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다.
진선미양. 어서 오시오.